김수미 짜파구리 조리법

이번에 소개해드릴 컨텐츠는 채끝 짜파구리 레시피 입니다!

영화 기생충이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오스카 상을 수상하였다는 뉴스 다들 들어셨을 겁니다. 작품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등 무려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해내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해당 영화가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후로 현재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고 해요. SNS에서도 parasite를 검색해보니 외국인들의 영화 리액션 영상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이렇게 급상승 중인 인기에 힘입어, 영화에 등장하였던 다양한 소재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짜파구리 라면 입니다! 기존에 아빠 어디가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았던 짜파구리 레시피, 이에 더해 요리 고수이신 김수미 선생님의 채끝 짜파구리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tvn 수미네 반찬'  영상 참고 부탁드리구요~~!

 

물 많이 넣지말라 는게 포인트! 입니다. 왜냐하면, 국물없는 라면이기 때문이죠

(라면 2개기준)

준비할 요리 재료 : 짜O게티, O구리 각 1봉, 채끝살 100~200g, 물 500ml, 고기 밑간 할 소금, 후추

일반 라면 물의 양 : 880ml

짜파구리 라면 물의 양: 500ml

 

물이 끓으면, 짜O게티, O구리 면과 다시마, 스프를 다 넣습니다.

짜파구리 조리법이 기존의 레시피와 여기서 갈리는데요, 면을 먼저 익히고, 물양을 조절한 후, 짜O게티 스프1개, O구리 스프 반개를 넣는 방법이 있고요. 김수미쌤의 스타일은 처음부터 물양을 적게 조절한 후, 2가지 면과 스프를 처음부터 다 넣는 방식입니다.

 

짜O게티는 물을 적게해서 먹는 라면이고, O구리는 국물 있게 먹는 라면이죠?

그런데 2개를 합쳐서 국물을 적게 해서 먹어야 하니까, 스프양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국물이 있게 먹는 라면의 스프가 더 짜게 나왔을 확률이 높겠죠? 애초에 국물이 없게 먹는 라면은 그에 맞추어서 농심에서 덜 짜게 스프를 내놓았을 것이고요. 그렇게 때문에, O구리의 스프를 반개만 넣는 것입니다. 이 또한, 여러분의 입맛과 개인적 취향, 기호에 맞추어서 약간 조절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점 유의 해주세요~! 

 

짜파구리 물 조절

그 다음, 채끝살!!

채끝살

 

고기를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시고요.

기름없이, 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채끝살이 얇은 편이기 때문에 한번만 뒤집어서 구우시고 약한 불로 굽는게 포인트입니다. 고기가 얇아서 센불에 구우시면 안됩니다.

맛있게 적당히 구워진 채끝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잘 끓여진 짜파구리에 익힌 채끝살 올려서 데코레이션을 해주시면 끝 입니다!

채끝살 200g 가격이 25,000원이 넘기 때문에 데코가 메인 요리보다 더 비싸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지만 럭셔리하게 먹고싶으실 땐,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