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4. 12:15ㆍ살아있는 꿀팁!!
이태원클라쓰가 드디어 끝났네요. 새로이와 이서가 결국 서로 이어지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둘이 처음부터 좋게 가진 않았죠?
위에 사진은 설명하지만 좀 긴 스토리가 있습니다. 물론 무슨장면이신지는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요. 시작은 술자리에서 였습니다. 이서를 짝사랑하는 장근수가 다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새로이에게 질문을 합니다. "로이형은 이서를 여자로 보나요?" (정확한 대사는 모르겠으나, 이런 뉘앙스 였습니다.) 새로이는 여기서 전혀 여자로 보지않는다. 그저 단밤포차 매니저이고 같이 일하는 동료, 딱 그정도다 라고 대답해버리죠.
이에 옆에 앉아있던 조이서는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 후, 술자리를 뛰쳐 나가버리는 이서를 새로이가 쫓아가서 생겨난 상황이 바로 이 사진에 담긴 스토리 입니다.
아래는 이서가 새로이에게 거절당하고 슬퍼하는 장면에 나온 OST 입니다. 위에 사진과 영상에서 나온 쵤영장소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트리플 스트리트' 입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리플스트리트는 밤에 이쁜 조명으로 빛나는 것으로 유명한 나무장식이 있습니다. 저도 이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이태원클라쓰 라는 드라마 전체 통틀어서 TOP3 명장면 안에 꼽을 정도입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TOP3)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대한 더 자세한 컨텐츠와 찾아가시는 방법, 주소지 등 정보를 찾으신다면, 현재 들어와 보고 계시는 제 블로그에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이태원클라쓰 촬영장소' 제목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더 자세하고 정확한 상세정보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위에 영상은 윤미래 Say, 뮤비 풀영상입니다. 가사는 유튜브 자막 혹은 검색으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니,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가사에 담긴 표현을 해석해보고자 해요. 가사도 조이서 캐릭터에 너무 잘 어울리게 잘 썼더라고요.
가사 초반에 햇살 가득 내리던날도 난 늘 그늘 속에 있었다 라는 말, 그리고 나로 살기에 너무 빨리 알아버렸다 라는 가사말이 이서와 잘어울려서 이서가 슬퍼하는 장면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나의 마음을 바쁘게 뛰게한 사람, 처음으로 울게한 사람은 바로 이서가 짝사랑하는 박새로이를 가리키는 것 같고요.
잘가라는 말, 괜찮냐는 말, 고작 내일 보잔 말 어떤 말부터 네 맘 잡아 둬야할까 하는 가사는 이서의 짝사랑에 대한 고민, 마음고생을 잘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윤미래 Say 곡 작업에 참여한 분들이세요.
작사: 서동성, 이치훈
작곡: 박성일
편곡: 엉클쌤
수록앨범: 이태원 클라쓰 OST part8(2020.02.22)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이제 짝사랑 끝내고 사랑에 성공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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